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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구입 걱정돼" 경찰, 손님 극단선택 예방한 마트 사장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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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신고로 주거지에서 번개탄 피워 자살 기도한 시민 생명 구조

경북 구미경찰서는 자살 기도한 시민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는 자살 기도한 시민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 구미경찰서는 적극적인 신고로 자살 기도한 시민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의 마트에서 번개탄과 청테이프를 구매하는 손님 B씨가 걱정돼 112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주거지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B씨를 즉시 구조했다.

사건 당일 B씨는 번개탄 등을 현금으로 결제해 흔적을 남기지 않았지만 구미경찰서 실종전담팀은 손님이 들고 있던 커피 상호를 단서로 운행한 차량 번호 등을 파악해 주거지를 찾아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신고로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신고자와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협력 치안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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