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2면)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공공시설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는 없지만, 군민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도록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보훈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인데,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 설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달성군은 올 하반기에 보훈회관에도 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군민들은 나라 사랑의 마음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