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2면)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공공시설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는 없지만, 군민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도록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보훈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인데,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 설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달성군은 올 하반기에 보훈회관에도 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군민들은 나라 사랑의 마음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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