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군,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성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2면 설치…가로 2.5m, 세로 5m 크기

대구 달성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설치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모습.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청 민원전용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2면)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공공시설 방문 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됐다. 위반에 따른 규정이나 제재는 없지만, 군민에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과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도록 일상에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는 국가보훈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인데,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 설치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달성군은 올 하반기에 보훈회관에도 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통해 군청을 찾는 국가유공자분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군민들은 나라 사랑의 마음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