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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 "북한군 수십명, MDL 또 침범…경고사격 받고 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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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MDL 침범 이후 9일 만
DMZ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지뢰 폭발로 숨져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지뢰매설 작업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지뢰매설 작업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8일 "오늘 오전 8시30분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했다"며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MDL을 침범한 건 지난 9일 이후 9일 만이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23일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선언 후 군사합의에 따라 철수한 최전방 감시초소(GP) 복원을 올해 1월께 완료했다.

그러면서 경의선과 동해선, 화살머리고지 등 남북 연결도로 일대에 지뢰를 매설했으며, 최근에는 동해선 가로등과 철도 레일 등을 제거하거나 북방한계선 등 전선지역 여러 곳에 불모지 조성, 지뢰매설, 전술도로 보강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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