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호중 소속사, 매니지먼트업 철수하며 사명까지 변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
"매니지먼트 사업 진행하지 않는다는 뜻, 의도나 꼼수는 없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뺑소니'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가 매니지먼트 사업을 철수하는 동시에 사명까지 바꿨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일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다"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등 핵심 인물들이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물의를 빚었고, 이에 지난달 임직원 전원이 퇴사하고 대표이사직을 변경했다.

또 금잔디, 홍지윤 등 소속 아티스트와도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간 상태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기존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단한다고 바로 폐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직원들의 거취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체크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