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시정 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두 12개 사업장(안정면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영주문화원 등)에서 20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3일 현재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단,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 참여자와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선발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구분하며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9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무하며 1일 6시간, 주 4일 또는 5일 근무 한다. 1일 임금은 5만9천160원이다.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및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최대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이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고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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