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원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대형사업장 현장 점검

장금용 제1부시장, 폭염대비 작업자 안전관리 대책 살펴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가운데)이 24일 창원시 대상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가운데)이 24일 창원시 대상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24일 장금용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해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대형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토사유출 사례가 있었던 ▲대상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사파지구 도시개발조성사업 현장에 대하여 집중호우 대비 임시침사지 및 가배수로 설치・관리 상태, 절・성토 사면에 대한 안정성 확보 여부, 현장 내 수방 종합대책 ▲폭염대비 작업자 안전관리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즉각 조치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장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현장 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면서 "재해에 취약한 대규모 공사 현장을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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