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지난달 26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인근 사방댐 현장에서 안전보건을 위한 정기 협의체를 개최했다.
'안전보건 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도급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들과 만나 사업장 위험요인 등에 대하여 토론하고 개선점을 찾아 사업장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회의이다.
이날 협의체에는 남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지역 내 각 산림조합장 등 사업주들이 한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업의 작업 중 위험사항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및 감소방안을 논의했다.
또, 사방사업 작업 중 사고 사례를 공유해 재발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였다.
한편,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협의체 회의 종료 후 산사태 피해에 대비해 조성중인 사방댐 시공 현장을 찾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현장 내부 소통이 중요하며 작업 전 TBM회의를 통해 작업자들간 위험요인에 대해 충분히 공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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