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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낙폭 확대 2,780대…반도체株 약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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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 하락한 2,824.35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 하락한 2,824.35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부진에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79포인트(1.34%) 내린 2,786.5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14포인트(0.85%) 내린 2,800.21로 시작해 낙폭을 1% 넘게 키우면서 2,780대로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808억원, 2천38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5천32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8천5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바이든 사퇴설'에 따른 미국 정치 불안, 차기 미국 대선 경쟁 주자들의 반도체 등 무역규제 강화 경쟁 등 연이은 미국발 악재에 사흘 연속 약세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2.19%), SK하이닉스(-0.47%)는 동반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사흘째 내리고 있다. 지난 17일 5.36% 급락한데 이어 전날 다시 3.63% 하락하는 등 이틀 만에 한달치 상승분을 반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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