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검도부가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별 개인전에서 주장 주연우가 6단부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렸다. 지난해 달서구에서 처음 열린 뒤 두 번째를 맞이한 대회로 단별, 통합개인전, 5인조와 7인조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달서구청 검도부는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5인조 단체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원시청을 3대2로 힘겹게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결승에선 청주시청을 상대로 이영욱, 김진욱, 손은기, 정승윤, 김운성이 출전해 접전을 벌이며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으나 연장전 대표로 출전한 김운성이 지면서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개최지인 달서구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을 이번 대회에서 이루기를 바랐지만 우승을 놓쳐 아쉽다"며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우승을 향한 열정을 올 한해 끝까지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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