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해변에서 80대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리 해변에서 해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판정을 받았다.
포항해경은 A씨가 바다에서 물질을 하던 중 심정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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