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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휘두른 만취 노숙인…현행범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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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에서 만취한 50대 노숙인이 흉기를 휘둘러 다른 노숙인 한 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 30분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역 14번 출구 앞 인도에서 다른 40대 노숙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의해 특수상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B씨는 목과 배 등을 다쳤으나 상처가 깊지 않아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전 B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두사람 모두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당시 두 사람 다 만취 상태라 정상적인 진술이 어려워 A씨는 유치장에 구금하고, B씨는 귀가 조치했다"며 "추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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