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올 상반기 출시작의 흥행에 힘입어 올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매출 7천821억원, 영업이익 1천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3.6% 증가한 것으로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천62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3천675억원, 영업이익 1천149억원, 당기순이익 1천524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매출의 대부분은 해외(5천906억원)에서 발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으로 나타났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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