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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 화단 들이받은 승용차… 뒷좌석 8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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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과속·신호위반은 아닌 것으로 확인

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구 도심 도로를 달리던 차가 중앙 분리대 화단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로 뒷좌석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 38분쯤 수성구 무열로 101번지 인근 편도 5차로 도로 3차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중앙분리대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조수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운전자인 50대 여성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만촌네거리에서 효목네거리 방향으로 주행하고 있었으며 횡단보도를 지나 중앙분리대 화단을 들이받기까지 1, 2차로에 다른 차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경위가 기억이 안 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이나 신호 위반, 과속 운전 등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8분쯤 수성구 무열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13일 오후 1시 38분쯤 수성구 무열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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