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2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우수관리 가로수길 공모'에서 산림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우수관리 가로수길' 선정은 적절한 가지치기를 통해 수려한 미관을 제공하고 병충해 방제 등 가로수가 건강하게 잘 관리된 가로수길을 선정하는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가로수길 조성·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김천시는 조각공원길 왕벚나무길과 메타세콰이어길을 공모한 결과 서류심사에서 1위로 선정되어 현장 심사 후 우수관리 가로수길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띠녹지 조성과 나무 수형에 어울리는 가지치기의 경관성과 시 자체 녹지조경유지관리작업단 운영의 유지관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은 사계절 철저하게 조경지를 관리하여 가로경관이 청결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며 "앞으로도 가로경관의 품질을 높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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