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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바닷가서 물놀이하다 1명 사망 1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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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항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한 군인 변주환(우측), 이현승 상병. 울릉119안전센터 제공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항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한 군인 변주환(우측), 이현승 상병. 울릉119안전센터 제공

24일 폭염주위보가 내려진 경북 울릉도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던 관광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됐다.

울릉119안전센터와 울릉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울릉도 북면 삼선암 해상에서 물놀이하던 30대 남성 A씨가 친구인 B씨에게 구조됐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지않고 스노클링 장비만 착용한채 삼선암까지 수영을 하고 돌아오던 중 의식을 잃은 A씨를 B씨가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의식이 없고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5시 19분쯤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후송돼 장비를 활용해 심페소생술을 진행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54분쯤 천부항 내에서 관광객 40대 남성 C씨가 물놀이를 즐기다 군인 2명에게 구조됐다.

구조자는 118조기경보전대 변주환 상병과 수도군단 10방공단 510반공대대 이현승 상병이었다.

이들은 바닷가 인근에 있다가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119에게 신고 후 바다에 뛰어들어 C씨를 구조했다. C씨는 다행히 의식과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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