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 달간 폭행만 14차례…시장 상인들 공포에 떨게 한 '주취 폭력자' 구속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일신문DB
매일신문DB

대구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50대 A씨가 구속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7시 40분쯤 대구 남구의 관문시장에서 술에 취한 채 상인들을 수차례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까지 복역 후 출소해 한달 동안 14차례에 걸쳐 관문시장 내에서 폭행과 재물 손괴를 일삼아왔다. A씨는 결국 참다 못한 주변 상인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26일 오후 늦게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 받았으며, 구속 상태로 A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상렬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각종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