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에 위치한 영주댐에 높이 101m '용두타워'와 길이 1.5km '짚와이어'가 들어선다.
영주시는 24일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7년까지 영주댐에 용두타워와 짚와이어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두타워와 짚와이어 시설의 디자인과 시설계획, 관련 법 검토, 기술협상 등의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영주시는 용미타워와 용두 도착장 등 추가 시설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이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짚와이어와 타워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관광객들이 영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영주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용두타워 등 다양한 레포츠시설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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