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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워라벨 혁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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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도입…'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서한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서한 본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를 대표하는 건설사인 서한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며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서한은 지난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라고 불리는 지정형 시차출근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차출근제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말한다. 직원들은 회사가 지정한 시간 중 하나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최대 1개월간 선택한 시간에 근무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시차출근으로 인한 현장과 본사의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집중 근무시간을 적용했다.

매년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서한은 사내에서 'MZ세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직원 수가 400명이 넘는 서한은 2020년 대구시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됐고, 2021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병준 서한 전무이사는 "시차출근제 도입으로 유연한 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밝고 효율적인 사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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