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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자 보행자 2명 덮쳐…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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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보행자 2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차량감식을 의뢰하기로 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도로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에쿠스 차량이 길을 걷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1명은 중상, 다른 한 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직후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가 사고를 낸 길은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급발진이 의심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석방된 A씨는 경찰과 추후 일자를 조율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국립과학수사원에 차량감식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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