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22분쯤 경북 김천시 대광동 한 재원재활용업체에서 불이나 파지 수집차량과 수집한 종이 등 재활용품이 불탔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소방인력 35명 등 인력 45명을 출동시켜 오전 10시쯤 초기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지 수집차량에서 시동이 걸린채 화재가 발생해 옆에 쌓아둔 종이 등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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