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 24분쯤 경북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960-1번지에 주차된 A(53·대구) 씨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8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완진했다.
이 불로 A씨가 연기 흡입과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안동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이 전소됐다. 또 A씨가 키우던 진돗개 1마리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불에 타 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A씨가 불에 탄 차량 내부에서 버너로 요리를 하던 중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