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7일 80여 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마음돌봄 집단상담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 캠프는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 돌봄을 지원함으로써 가족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의 부정적 마음 치유를 위한 특강과 그룹별 집단상담의 순서로 운영된다.
앞서 센터는 맞춤형 상담을 위해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 검사(초등 부모·자녀), 인아웃 밸런스 역량 검사(중·고 부모), 마인드핏 적응 역량 검사(중·고 자녀) 등 사전 심리검사를 완료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사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센터 집단상담 프로그램 인력풀 전문 상담사가 자녀 양육, 의사소통, 마음 돌봄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집단상담을 9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한다.
또 상담에 앞서 '자녀의 행동에 숨어 있는 나의 라켓 감정 돌봐주기'라는 주제로 허만세 계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학부모 특강이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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