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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다인면 단독주택 화재…아궁이 취급 부주의 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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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두 태우고 2시간 30분만에 진화

9일 오후 6시쯤 의성군 다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후 6시쯤 의성군 다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후 5시 57분쯤 의성군 다인면 외정리 한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주택 전체를 태운 뒤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82㎡ 규모의 시멘트벽돌조 주택 전체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27명과 차량 13대 등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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