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폭행을 피해 아들 집에서 머무르던 부인을 흉기로 위협한 70대 남성이 붙잡혔다.
12일 대구달서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52분쯤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 있는 아들의 주택에서 흉기로 70대 아내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술에 취해 아내를 폭행했으며, 이후 아내가 아들 집으로 피신하자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알코올 중독증을 앓고 있다고 판단하고 곧바로 응급입원 절차를 밟았다.
대구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입원과 동시에 A씨를 입건했으며, 향후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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