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봉교 인근에 신천 스케이트장과 눈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신천둔치에 스케이트장과 눈 놀이터를 20일 개장하고, 내년 2월 2일까지 45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운영되던 신천 물놀이장을 재정비해 겨울 레포츠 공간으로 조성한 것으로, 신천 스케이트장, 눈 놀이터, 눈썰매장, 야간경관 특화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휴게쉼터와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입장료는 없으며, 스케이트장 이용 시 스케이트화 및 헬멧 등 장비 대여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대여료(회차권 1천원, 종일권 3천원)을 지불하면 된다. 눈 놀이터에서는 눈썰매와 눈 놀이기구를 무상 대여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7시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여름 새롭게 조성된 '신천 물놀이장'이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에 겨울철 재정비로 새롭게 변모한 '신천 스케이트장·눈놀이터'에서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