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30일 영덕군에 따르면 내년 1월 4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31일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예정된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을 전면 취소했다.
또 지역 내 고래불·장사·대진 해수욕장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풍물패 공연과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고래불과 장사해수욕장에서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년 지역민들이 준비한 떡국나누기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진해수욕장에서 상대산을 둘러오는 신년맞이 블루로드 트래킹 행사도 내년으로 모두 미루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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