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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국회도서관장에 황정근 전 서울고법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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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근 "핵심 의정지원 기관으로 국회 보좌…국회와 국민 잇는 가교 역할"

황정근 신임 국회도서관장.
황정근 신임 국회도서관장.

차관급인 제24대 국회도서관장에 황정근(黃貞根) 변호사가 임명됐다.

31일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황정근 신임 국회도서관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5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판사 임용 후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부장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법률신문논설위원,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비상임) 등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에서 당 중앙윤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황 관장은 "72년의 역사와 성과를 지닌 국회도서관이 핵심적 의정 지원 기관으로 국회를 보좌하고, 국회와 국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의 입법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해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보서비스 창출로 디지털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도서관을 구현해 의미 있는 변화와 결실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황 관장 임명 동의 안건을 의결했다.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법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 동의를 받아 국회의장이 임명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31일 신임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국회도서관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31일 신임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국회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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