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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충혼탑 참배로 을사년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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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신년 참배 거행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 나기를' 결의 다져

2일 포항시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기관 단체장 등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일 포항시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기관 단체장 등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일 북구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2025년 신년 참배'를 거행하며 새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년 참배는 시장,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짐을 하는 행사다.

이날 참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군 부대장, 보훈 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에도 미래 신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와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환동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신년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순국한 포항 출신 국군장병과 애국지사,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 2천908위의 영령을 안치하고 있다.

1964년 5월 건립된 후 2013년 노후화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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