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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일개 장관이 헌법재판관 임명…대통령 놀이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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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두고 "기재부 장관의 대통령 놀이는 참 한심한 노릇"이라고 2일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연히 아직까지 대통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권한대행의 대행인 기재부 장관이 임명권을 행사 하는 건 참 웃지 못 할 코메디"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일개 장관에게 임명장 받는 헌법재판관은 얼마나 쪽팔리겠나"라며 "나라를 무정부 상태로 만든 이재명 의원이나 그 틈을 타서 대통령 놀이나 하는 기재부 장관이나 오십보백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이른바 '쌍특검법'(내란·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동시에 헌법재판관 2명(정계선·조한창 후보자)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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