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지역 기관·단체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구미농협은 구미시청을 찾아 지역산 쌀 10㎏ 300포(84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구미농협 여성총동창회도 떡국떡과 우엉 판매 수익금으로 쌀 10㎏ 200포(560만원 상당)를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했다.
iM뱅크 경북본부는 발달장애인 생산품인 브라보 비버 커피 드립백 250개와 브라보 틴 쿠키세트 200개(2천만원 상당), 핫팩 6천개(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미문화원 박연흥 상모사곡동분원장도 운동화 100여 켤레와 방한 패딩 점퍼 20여 벌(72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미차병원 직원들도 586만원을 모아 구미시에 전달했다. 같은 병원 한마음봉사회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해에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달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목표액은 11억1천700만원이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단체·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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