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작성한 연구 논문이 저명 국제학술지에 실렸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6일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논문이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 ion and Targeted Therapy'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생체 응집체는 세포 안에서 특정 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생긴 막이 없는 구조체다. 체내에서 신호 전달과 세포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 발현 조절 등 기능을 수행해 최근 들어 신약 개발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은 생체 응 집체가 신호 전달 및 세포 구조의 조직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생체 응집체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의 혁신적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응집체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