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지난 10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시현 신성장도시위원장과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북구 신성장전략국장, 도시재생과 직원, 마을조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별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마을조합이 자체적으로 거점시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공감했으며, 참여 주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각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북구는 마을조합 운영 안정화와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도시재생 거버넌스 정기회의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마을리더 아카데미 운영 ▷종료 지역 거점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김시현 신성장도시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회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도시재생 관련 소통의 자리인 만큼,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잘 정리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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