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가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행복한 첫걸음 아기마중교실'을 운영한다.
영주시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상반기 4회, 하반기 3회 등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각 회차별 20명의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건강한 출산교실 ▷부부가 함께하는 아기 돌보기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임산부 요가·아로마테라피 ▷아기 기저귀 가방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 부모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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