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서구 참전유공자 장판수씨, 저소득층 위해 5년째 나눔… 총 500만원 기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참전유공자 장판수씨가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기부를 이어 와,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초·중·고 신입생 등 총 4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교, 대학교 신입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씨는 월남전 참전유공자로,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나이가 드니 주변 이웃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기부를 하면서 오히려 제 마음이 더 편안해져서 계속하게 됐다"고 했다.

박성준 이곡2동장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6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열기를 띠고 있다. 대구시장 후보군이 10...
쿠팡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1조6천85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하며, 내년 1월 15일부터 3천370만 명의 ...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시신을 고속도로에 유기한 사건이 경기 시흥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사실을 자백받...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인 '정의의 사명-2025'를 시작하며, 동부전구는 해·공군의 합동 작전 능력을 검증하고 실탄 사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