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6일 대구 북구 관음중학교 제30회 졸업식을 맞아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다. 강의 내용은 ▷졸업식이 가진 의미와 책임감 있는 자세 ▷또래문화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법 ▷사회적 관계 속에서 도덕적 판단과 공감 능력의 중요성 ▷바람직한 갈등 해결 방법 등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각 학년 교실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비행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졸업식 이후에도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합동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 "쓰레기"라 한 친구는 '조국 수호대'
'이재명 무죄' 선고한 최은정·이예슬·정재오 판사는 누구?
민주당, 韓 복귀 하루만에 재탄핵?…"마은혁 임명 안하면 파면"
'나 홀로 인용' 정계선 집 주소 확산…유튜버들 몰려가 시위
[속보]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