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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공모 앞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개최

12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경산에서 진행
지역기업 대상으로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 소개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가 '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참여 홍보 및 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12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경산에서 진행된다.

올해 추진하는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북 지역의 해양수산 관련 산업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은 경북 지역 해양수산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마케팅,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14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IR데모데이, 비즈니스모델, 엑셀러레이팅, 품질인증, HACCP, 수출교육,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국내 및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2025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오는 28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mire.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경북 해양수산 전후방 연관 산업 기업들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성장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일자리 창출 3천521명, 연평균 8.3% 매출 증가, 신규 창업기업 40개 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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