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에게 소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

종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다!

관내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장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제공
관내 학생들이 진로체험학습장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종자원 경남지원 제공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안형근)은 식물 신품종 재배심사 시설과 보급종 정선센터, 유전자분석실 등 주요 시설들을 관내 학생들이 견학하고 실습할 수 있는 "진로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지원은 국화, 선인장, 난, 관엽식물 등 화훼류와 보리, 밀, 콩, 옥수수, 고구마 등 식량작물의 신품종 재배심사와 벼, 보리, 밀, 콩 정부 보급종을 생산하여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방문한 학생들에게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현장 안내와 실습을 주관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농생명대학 모두가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하려면 방문 2~3주 전에 담당자와 전화(055-352-9552)를 통해 일정 조정과 견학·실습 프로그램을 협의하면 된다.

안형근 지원장은 "다양한 작물의 신품종 심사와 정부 보급종 생산 업무를 미래주역들인 학생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미래세대에게 농생명 산업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종자의 가치와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업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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