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96.5점을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획득, 테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임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10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만점 받았고, 전체 기관 평균 점수 59.5점보다 37점이 높은 96.5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굴하는데 기여한 점과 데이터 분설 결과를 정책에 적극 활용 한 점, 테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와 활성화 등을 충실히 수행 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시가 테이터 기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을 충실히 수행하고 데이터 분석 활용 역량 개선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을 도입, 현행화율을 90%이상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한득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데이터 기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AI 등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태 점검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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