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시장군수협 정기회의, 17일 청송서 열려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2건 논의
협의회 이후 제1회 경북 지방정부 협력회의도 열려
'경북 지방정부 협력회의 구성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 체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청송군 제공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청송군 제공

민선 8기 제14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청송 유교문화전시체험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22개 기초단체장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2개월에 한 번씩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열고 있다.

김주수 협의회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회의에서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건의한 내용에 대해 회신 결과를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중앙부처 건의사항 2건이 논의됐다. 각 시·군의 당면 주요시책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시장군수협 회의가 우리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개최돼 뜻 깊다"며 "경북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이 지닌 고유한 특성과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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