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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미르치과병원, 가요교실로 지역 주민 건강 '활력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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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위 규모 치과병원, 지역사회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가수 진광 홍보대사 초청, 매주 목요일 무료 가요교실 운영
해외 봉사활동·독도 운동·문화재 반환운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지난달 27일 구미 미르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미르가요교실에서 주부들이 가수 진광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조규덕기자
지난달 27일 구미 미르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미르가요교실에서 주부들이 가수 진광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조규덕기자

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가요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미르치과병원은 원장 10명을 포함해 직원 약 100명이 근무하는 전국 3위 규모의 치과병원이다. 이상화 병원장은 2000년 뉴욕대학교 수련을 마치고 귀국해 구미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처음 연합치과로 시작했다가 2007년 미르치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7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포항 출신인 이상화 원장은 구미에 연고가 없었지만 뉴욕대 임플란트과 선후배 관계인 오혜명 원장의 제안으로 구미에서 개업했다. 이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화 구미미르치과병원 병원장
이상화 구미미르치과병원 병원장

미르치과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4층에 마련된 대강당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가요교실을 열고 있다. 가요교실 강사는 이 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진광이 맡았다.

처음에는 10여 명으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참가자가 급격히 늘어 현재는 50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았다.

가요교실에 참여한 김영희(67) 씨는 "집에만 있으면 무료한데 여기 와서 노래도 배우고 사람들과 어울리니 활력이 생긴다"며 "무료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미르치과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1986년생인 진광은 원래 임플란트 회사에서 영업 담당으로 일했다. SNS에 올린 노래 영상을 보고 방송국에서 연락이 와 '히든싱어'에 출연하게 됐고,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활동하다가 작년에 '양파같은 사람'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27일 구미 미르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미르가요교실에서 주부들이 가수 진광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조규덕기자
지난달 27일 구미 미르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미르가요교실에서 주부들이 가수 진광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조규덕기자

현재 유명 작곡팀 '마벤저스'와 작업 중이며 3월이나 4월 초에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진광은 "미르가요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기부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치매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미르가요교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1시 50분까지 구미미르치과병원 4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스탬프를 모으면 소소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상화 대표원장은 "미르치과는 해외 봉사활동, 독도 관련 운동, 해외 문화재 반환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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