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세무서는 지난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향토전통기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날 안동지역 향토전통기업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명인안동소주 ▷민속주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영농조합법인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 ▷안동한지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향토전통기업은 안동세무서 관내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서 성실납세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으로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에 준하는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정했다.
이날 안동세무서는 선정된 향토전통기업에게 인증서를 제작해 교부하고, 사업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특히, 세무서 민원실에 설치된 멀티비전을 활용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기업홍보 영상을 상영, 전통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성실납세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각 안동세무서장은 "향토전통기업 홍보와 지역정보 제공을 통해 무겁고 딱딱했던 세무서의 분위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지기를 기대한다"며 "안동세무서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납세자와 공감·소통을 적극 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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