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지난 4일 대구 달서구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국세청은 올해 모범 납세자를 모두 71명 선정했다. 김상종 대명유통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피문찬 산찬섬유 대표이사는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받은 사람은 ▷이병록 국제피스코 대표 ▷최성욱 신성에스앤티 대표 ▷송영철 한의 대표 ▷이승철 이승철내과의원 원장 ▷곽동협 의료법인 운경의료재단 이사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 등이다.
또 ▷나문주 나문주종합의원 원장 ▷이대영 영남수출포장 대표 ▷이강 해브치과의원 대표원장 ▷송문재 케이엠에스(KMS) 대표 ▷이도윤 세광하이테크 대표 ▷김선욱 선경산업사 대표 ▷김준우 평화발렌키 대표 ▷박병욱 달인의찜닭 대표 등이 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한경선 대구국세청장은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 재정에 이바지한 모범 납세자에게 표창장을 개별 전수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은 모범 납세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 유예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선 청장은 "모범 납세자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 납세한 국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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