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5월부터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대구 남구가 인구정책국을 신설한 후 펼치는 인구정책 종합계획 '무지개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약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구 유입으로 인구 구조 반전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 최초로 시행되는 해당 사업은 남구 내 주택을 구입해 실거주 중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연간 300만원 한도의 금액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부부 중 1인 만 45세 이하 요건을 충족하면 대출잔액 3% 이내의 이자도 연 2회 지원한다.
남구는 지원 대상자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공고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정치 보복' 않겠다는 이재명…"제 인생에 보복한 적 없어"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러나
'퇴임 D-1' 문형배 "관용과 자제 없이 민주주의 발전 못해" 특강
헌재재판관 지명 위헌 논란…한덕수 대행 역풍 맞나
김수현, 악플러들 고소했다…"앞으로도 법적 조치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