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최훈식)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단촌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제1회 단촌초등학교 청소년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6학년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이날 하루 군의원으로 변신해 자유 발언과 조례안 상정 등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주요 현안을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했고,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제한 조례안' 등의 2건의 안건을 상정한 뒤 서로 토론하며 의사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또한 기초의회 관련 동영상을 보면서 군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군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최훈식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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