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증산면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훈련은 증산면에 위치한 수도암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대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인력 51명과 헬기와 산불차량 등 장비 5가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관계인의 초기대처능력 강화 ▷원거리 지역 출동로 확보 ▷증산전담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지상·공중 합동 산불진화 ▷산불진화차량 조작 및 운용 ▷산불화재 방어선 구축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동대처와 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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