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4일 최기문 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 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갖고 내년도 95개 사업, 1천400여억원의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전 부서장이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및 공모사업을 중점 논의하고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내년도 신규 사업은 ▷AI(인공지능) 자율 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공공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도시농업 체험장 조성 등 37개 사업이다.
계속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58개 사업이다.
영천시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재정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역량 강화와 함께 신규 시책 발굴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도와 중앙부처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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