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25일 단장면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폐기물 쓰레기 무단 배출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시전·단장 소규모하수처리시설에 설치된 스크린조에 인근 상가에서 버린 폐식용유 기름 덩어리 및 동물 내장이 유입돼 펌프 막힘 현상으로 하수 유입 문제가 발생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인근 상가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하수 처리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담은 팸플릿 등을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홍보물을 받은 한 상인은 "아무 생각 없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이런 결과를 초래하는 줄 몰랐으며, 쓰레기 배출에 좀 더 신경 써야 하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시설로 들어오는 불법 폐기물을 감소시켜 운영 문제점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국힘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한덕수 입당 및 후보등록 진행"
김기현 "김문수, 단일화 믿은 당원에 사과해야"…"의원 20명 창당? 100% 반대" [뉴스캐비닛]
김문수 "야밤에 정치 쿠데타…법적조치 즉시 착수"
공수처, '李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사건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