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교수회(의장 이동형)는 지난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하여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5개 시·군을 초토화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형 의장은 "예기치 못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교수회 차원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남대학교 교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교수회는 1987년 교수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대학 구성원들의 권익 보호와 학문적 자유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학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