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이 산불 취약지 및 입산통제구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9일 달성군에 따르면,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 등 군청 간부공무원 1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산불 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입산통제 활동점검을 하고 있다.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각 읍·면 이장단을 활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산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산불은 한 번 발행하면 소중한 생명과 자산,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잃게 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이 앞장서서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