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17일 인동 로데오거리 및 원룸 주택가 일대에서 경북청 기동순찰대, 경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자율방범대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QR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진단활동으로 진행됐다.
QR 체크리스트에는 가로등 밝기를 비롯해 범죄예방 시설물의 상태, 생활불편 사항을 점검할 수 있는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경찰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범죄예방진단 결과는 통계로 취합돼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을 계획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참여하는 과정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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